오미크론 유행이 당초 예상을 훨씬 넘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적 모임 인원을 3월 21일부터 기존 6명에서 8명까지로 늘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로 했는데요.
대한의사협회는 확진자 폭증으로 의료기관들이 버티기 힘든 상황이라며 거리두기 완화를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어요.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 "중환자 진료 역량이 거의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거리 두기 완화는 중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질 거고 의료계 부담으로 작용할 겁니다"라고 지적했어요.
네, 유행이 얼마나 커질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불확실한 상황인데 정부가 너무 앞서가는 거 아니냐~ 이 말씀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