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오후 8시쯤, 대구시 동구 능성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은 급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고 인근 주민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받았습니다.
이 불로 70㎡ 규모 집이 절반가량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부엌 아궁이에 불을 피웠다'는 집주인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8일 오후 6시 반쯤에는, 경북 상주시 화동면의 한 활성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고, 이 불로 활성탄 10톤과 공장 외벽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