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 지역 가스 누출로 인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암모니아 취급 사업장에 대한 기술 진단을 실시합니다.
2023년 시범적으로 구미산단 3개 사업장에서 암모니아 누출을 확인해 취급 시설을 개선하도록 조치한 데 이어 2024년은 19개 사업장으로 확대 추진합니다.
기술 진단은 측정·탐지 장비를 단계적으로 활용해 사업장 내 암모니아 농도를 측정하고, 검출 시 누출 지점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기술 진단 과정에서 사업장 전반의 안전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 관리체계도 보완·강화하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