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경제경제 일반지역

"RCEP 발효 100일···수출에 긍정적 효과 발생"


지난 2월 1일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 15개 나라와 맺은 경제협정인 RCEP(알쎕), 이른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이 지역 수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세관이 RCEP 발효 100일을 맞아 대구와 울산, 경북지역 기업의 RCEP 발효에 따른 효과를 분석한 결과 협정국 수출은 93억 달러로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화학제품이 2억 달러로 38% 늘었고, 농림수산물도 25%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일본 수출의 경우 6.5% 증가했고, 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뉴질랜드, 미얀마의 경우 수출 금액이 2배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화학공업 제품과 철강 금속제품, 섬유류 분야가 다른 산업과 비교해 RCEP을 더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태연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