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수해로 실종된 주민 수색이 12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7월 15일 산사태 등으로 경북에서 숨진 사람은 25명, 실종자는 2명입니다.
소방과 군, 경찰 등은 인력 5,000여 명과 헬기, 드론 등 장비 900여 대를 동원해 수해 지역 일대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도로와 하천 같은 공공시설 피해는 1,400여 건인데, 응급 복구율은 상하수도 92.8%, 도로와 교량 81.1%, 하천 45.3%입니다.
집 파손 등으로 대피한 주민 가운데 600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