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건설기업의 체감 경기가 악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서울과 지방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가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한 69.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 지수는 92.3으로 전월 대비 1.4포인트 상승했지만, 중소기업 지수는 54.9로 10.5포인트 떨어져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지역별로도 서울은 0.6포인트 오른 91.8, 지방은 2.6포인트 오른 62.9로 격차가 컸습니다.
9월 건설경기 실사 종합 전망 지수는 76.2로 8월 종합 실적 지수보다 7포인트 높았지만 여전히 부정적 전망 비중이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