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지만 이른 여름 더위가 기승입니다.
수요일 비가 그치고 목요일부터 낮 기온이 급격히 올랐는데요.
이번 주말은 기온이 더 올라갑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대구의 한낮 최고 기온은 30도를 넘나들며 덥겠고요.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도 10도 이상 올라 7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때 이른 여름 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비 소식과 함께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주말 동안 일교차도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고요.
낮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으며 자외선 지수도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 보이는 곳도 있어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한편 봄철 재채기의 원인인 꽃가루도 기승입니다.
주말 꽃가루 위험 농도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예상돼 ‘꽃가루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우리 지역 화창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되고요.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14도, 안동 10도, 포항 15도로 금요일보다 조금 높겠고요.
낮에는 대구와 안동의 기온 30도 포항은 27도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다음 주 월요일 비 소식과 함께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 비가 그친 뒤에는 평년을 조금 웃도는 기온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