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사노조, 전교조 대구지부 등 대구지역 교사 4단체는 5월 3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 지원센터 확대와 학교 업무 정상화를 요구했습니다.
대구교육청이 2023년 1월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를 '대구 학교 지원센터'로 확대·개편하면서 인력의 70%를 시설 담당으로 채웠고, 행정지원인력 충원은 8명에 불과하다며 행정 지원 인력을 확충하고 조직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센터가 사무관, 주무관 위주로 구성돼 학교 업무 지원 기능이 떨어진다며 장학관과 장학사 추가 배치를 촉구했습니다.
또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해 교육청이 교사단체들과 공동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