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6개 지자체는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에 대해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최근 크게 늘어난 노인 인구 무임승차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 등으로 지자체마다 막대한 재정 손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의 경우 도시철도 무임승차 비용은 2016년 448억 원에서 2019년 614억 원으로 늘었고, 지난해는 41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시철도 무임승차는 노인과 장애인, 유공자 등의 보편적 이동권 보장을 위해 1984년에 도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