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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자전거 날 행사···활성화 지원 강화

◀앵커▶
4월 21일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법률'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인 자전거의 날입니다.

행정안전부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경주에서 자전거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행사를 계기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자전거의 날을 맞아 경주에서 자전거 축제가 열렸습니다.

안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 500여 명이 5킬로미터 구간을 달리는 대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전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용권 MTB 자전거 동호회장▶
"전에는 산에도 못 다녔는데 지금 산악자전거 타고 난 다음에 산에 가는 것도 쉽고 달리기하는 것도 쉽고 그렇습니다. 자전거가 엄청 좋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내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자전거에 대한 역사와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업전이 열렸습니다.

정부는 생활형 자전거 활성화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고 앞으로 지자체에 특별교부세와 행정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생활형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공유형 자전거 운행 확대를 통해서 자전거 이용 적극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도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경주시도 자전거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형산강 자전거길 등 42개 코스, 343킬로미터의 자전거길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시민들의 자전거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자전거 교실, 안전 체험관 등을 운영해 자전거 타기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자전거 산업전과 경주 역사 탐방, 안전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된 자전거 축제는 22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임재국입니다. (영상 취재 조현근)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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