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의 한 빌라 5층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천5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차량 21대, 소방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20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난 뒤 빌라에 사는 주민 등 20명이 대피했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