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성명을 내고 표철수 엑스코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인사청문회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복지연합은 "여러 정권을 넘나든 표 내정자의 다양한 정치 이력이 이번 엑스코 대표이사 선임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 직무수행의 역량과 전문성은 갖추었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원 추천 위원회가 내세운 엑스코 사장의 주요 직무수행 요건과 전문성에 부합한 인물인지 대구시의회가 검증할 차례"라고 밝혔습니다.
표 내정자는 20대 대선 당시 홍준표 대선후보 경선 캠프에서 활동하다 이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부위원장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