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선거운동원에 대한 폭력과 욕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갑을 지역위원회는 5월 22일 오전 선산시장 인근에서 유세를 하다 선거운동원이 욕설을 듣고 말리다 폭행당해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에는 대구에서 민주당 수성구청장 후보가 퇴근길 피켓을 들고 인사를 하던 중 욕설을 듣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수막 훼손에 이어 선거운동원에 대한 폭력까지 상대 진영에 대한 증오가 반복되고 있다"며 경찰과 선관위에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