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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본격 추진

사진 제공 대구시
사진 제공 대구시

대구 동성로 일원에 대학 공동 캠퍼스로 활용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대구시는 11월 3일과 11월 4일 이틀 동안 민족자본 최초 백화점인 근대건축물 무영당 일원에서 '도심 캠퍼스 타운 착수 선언 행사'를 엽니다.

'대학의 도시 대구, 동성로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심 캠퍼스 타운에 참여하는 대구·경북권 12개 대학의 '총장협의체' 발족식과 전문가 심포지엄도 열립니다.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은 도심 빈 상가나 게스트하우스 등을 빌려 대구 경북권 대학 학생들이 활용하는 캠퍼스로 만드는 것으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입니다.

도심 캠퍼스에는 대학 공동기숙사와 통합강의실, 공동 기자재 제공 공간, 학습과 연구 공간 전시·행사와 이벤트 공간, 동아리방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2024년도 사업으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경상감영공원 인근 게스트하우스를 대학 공동 강의실로 꾸미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도심 캠퍼스를 고리로 '주거와 놀이, 일자리가 이어지는 생태계가 만들어지면 서로 다른 대학‧전공이 상승효과를 내며 지역 대학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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