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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전기차, 농장 화재 잇따라···1명 숨져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12월 5일 오후 9시 반쯤 경북 영주시 하망동의 한 도로에서 전기차 택시가 3층짜리 상가 건물을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1대를 모두 태운 뒤 2시간 만에 꺼졌고, 차 안에 있던 70대 운전기사가 숨졌습니다.

12월 5일 오후 10시 20분쯤에는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한 버섯농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5시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버섯재배 하우스 8개 동 1050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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