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는 논평을 내고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고발과 감사 청구에 대해 검찰과 경찰, 감사원이 늑장 처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년 2월 대구시 유튜브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경우 대구 경찰청이 2023년 6월에 압수수색을 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진척이 없고, 퀴어 축제 관련 공무집행 방해 고발 사건도 검찰이 수사의 첫 단계인 고발인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측근 인사에 대한 특혜와 인사권 남용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서도 조사 개시 여부와 일정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거나 직무 해태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며 검찰과 경찰, 감사원은 제대로 조사와 수사를 하고 신속하게 처분 결과를 낼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