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 수사단장에 대해 군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해병대 수사 관련 외압 의혹의 연결고리 등으로 지목받는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 교체설이 나오고 있는데, 자! 이 또한 의혹을 덮기 위한 대통령실의 꼬리 자르기란 말도 있어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워싱턴 선언,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까지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역사적 업적이라고 자평하면서 왜 핵심 참모들을 교체하는지, 유일하게 짚이는 건 대통령의 수사 외압 의혹입니다."라며 당장은 몰라도 머지않아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했어요.
허허, 꼬리가 얼마나 긴지 모르겠지만, 꼬리를 자르다 보면 몸통도 드러나지 않겠습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