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교육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6세에서 만 5세로 일 년 앞당기는 방안을 보고하며 교육과 돌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는데요.
실상은 경제활동 기간이 줄어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이렇게라도 완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만만치가 않아요.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회적 약자도 빨리 공교육으로 들어와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하며 2025년부터 순차적 적용 방침을 밝혔어요.
글쎄요. 경쟁교육에 더 빨리 내몰리고 더 빨리 직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행여나 고달픈 삶도 더 당겨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