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발의···허위 경력 의혹은 빠져

더불어민주당은 3월 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 도입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 신정훈·양경숙 의원은 이날 오전 '대통령 윤석열의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등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에 관...

[만나보니] 일본 학자 "한국 정부, 일본 정부에 이렇게까지···"

한국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해법 발표와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일관계 전문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한일 역사 인식 문제란 무엇인가’의 저자이면서 고베대학 대학원 국제협력 연구과에 재직 중인 기무라 칸(木村 幹)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홍준표 대구시장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로 편입 검토"

홍준표 대구시장은 달성군 가창면을 수성구로 편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홍 시장은 "가창면은 수성구에 오히려 가까워 행정 편의와 주민 편의상 편입이 필요하다"며 "개인적으로 검토 중이며 달성군수와 수성구청장과 논의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제2 국가산업단지,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

대구시-롯데쇼핑 "롯데몰 건립 미루면 지연 보상금" 합의각서 체결

대구시와 롯데쇼핑이 3월 10일 수성 알파시티 롯데몰 건립과 관련해 구속력 있는 합의 각서를 체결합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3월 9일 이렇게 밝히고, 롯데 측이 공사를 지연하면 지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의 각서를 작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롯데몰 완공 시기와 영업 시기를 구체적으로 담을 예정이며, 이를 지연했...

진중권 "안철수 달래기? 인간들이 왜 이렇게 교활?···대통령 개입으로 꼴등, 일등으로 바꿔놓은 게 자유? 공정?"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3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 주고 약 주고 인간들이 왜 이렇게 교활하냐"며 분노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진 교수는 윤 대통령 탈당을 언급했던 신평 변호사의 '안철수, 중도층 흡수할 유일한 인물, 달래기'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신평 변호사...

김동연 "대통령은 '검(檢)주국가', '권(權)치경제' 등 권력기관에 기댄 국정운영 중단해야"

사진 김동연 페이스북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통령은 '검(檢)주국가', '권(權)치경제' 등 권력기관에 기댄 국정운영을 중단하고 '대통령의 길'을 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김 지사는 3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절박한 마음으로 도민과 국민 여러분 앞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그는 "오늘로 대선이 일 년 지났다....

박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무서운 사람, 이준석 보따리 쌀 것···국방부 장관도 검사 보낼 것"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칼질을 무자비하게 할 것이며, 이준석 전 대표는 보따리를 싸고, 안철수 후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박 전 원장은 3월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지금 현재 윤석열 정부 요직에 70여 명이 포진하고 ...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예찬 "'천아용인', 이준석과의 결탁이 전략적 패착"

장예찬 국민의힘 신임 청년최고위원은 "'천아용인' 4명이 이준석이라는 정치인과 결탁해서 선거를 끝까지 치른 게 전략적 패착"이라고 했습니다.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3월 9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천아용인) 그분들 한 분, 한 분을 보면 좋은 정치인이 될 자질을 가진 분들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 비서실장에 구미 갑 구자근 의원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가 대표 비서실장에 초선의 구자근 의원을 내정했습니다.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첫 당직 인선으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나타난 대구·경북 표심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경북 구미 갑이 지역구인 구 의원은 친윤계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이 짙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김 대표는 당 ...

천하람 "누군가는 권력에 기생해 한 시절 감투를 얻으면 그만···개혁보수 길 간다"

국민의힘 당 대표로 나서 득표율 14.98%로 3위에 그친 천하람 후보가 "누군가는 권력에 기생해 한 시절 감투를 얻으면 그만이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기를 선택했다"고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천하람 후보는 3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제게는 기적 같은 한 달이었습니다. 찾아가는 현장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