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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차전 삼성, PS 첫 승 도전 후라도···상대는 라팍에 약한 올러

석원 기자 입력 2026-10-27 10:40:20 수정 2026-10-27 10:57:59 조회수 88

가을야구 첫 경기 패배로 주춤해진 삼성라이온즈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분위기 반전에 나섭니다.

10월 27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KIA타이거즈와의 2차전에서 삼성은 총력전과 함께 시리즈 전적 1승 1패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각오입니다.

전날 믿었던 선발 크리스 페덱이 홈런 2개 포함, 5실점으로 무너진 삼성은 푸른 유니폼을 입고 2번째 포스트시즌에 나서는 후라도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2025년 가을야구 무대에서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4.29로 주춤했던 선발 후라도는 본인의 포스트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시즌 KIA와 맞대결엔 1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7이닝 3실점을 기록한 후라도는 가을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KIA와의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힘이 실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후라도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상대는 이번 포스트시즌 KIA의 2선발로 활약하는 애덤 올러입니다.

앞선 준플레이오프 LG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2차전 승리투수를 차지한 올러는 시즌 11승 10패,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후라도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삼성과 맞대결에도 3경기에 나선 올러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는데, 광주에서는 완벽한 투구로 2승을 챙겼지만, 라이온즈파크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올러의 유일했던 라팍 원정은 2026년 7월 말 맞대결이었는데, 당시 올러는 1이닝 8점을 내주면서, 홈런 1개 포함 7개의 피안타와 사사구 3개까지 허용하며 KBO리그에서 가장 고전을 겪었습니다.

1차전 패배의 원인이었던 타선 침묵 해결이 절실한 삼성은 올러와의 라팍 대결을 다시 재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올러에게 라팍 악몽을 심어준 주역은 1회 말 2번의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한 구자욱과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형우, 디아즈, 이재현과 김영웅이었고, 특히 이재현은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에 도전하는 삼성의 10월 27일 경기를 저녁 6시 30분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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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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