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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세징야' 맹활약 대구FC…3-1 승리 거뒀지만, 포백 물음표 남겨

석원 기자 입력 2026-10-17 16:18:35 수정 2026-10-17 16:19:01 조회수 45

연승을 거두던 상대를 만난 대구FC가 돌아온 예비역 선수들과 주장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1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충북청주FC와의 29라운드에서 대구는 고재현의 선취 골과 팀의 결승 득점, 쐐기 골에선 도움을 기록한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 달 가까운 휴식기를 통해 팀을 만들었던 대구는 포백으로 경기에 나서며 다른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에서는 아쉬움도 엿보이며 선취 골 이후, 바로 실점도 허용합니다.

1-1로 전반을 마친 대구를 살린 건 주장 세징야였습니다.

후반 24분 세징야는 전역생 박세진의 도움을 시즌 6골로 연결했고, 10분 뒤에는 데커스의 추가 골 과정에서 시즌 7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세징야와 더불어 돌아온 고재현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고재현은 2번의 유효 슈팅, 좋은 몸놀림까지 선보여 팀 공격 라인에 힘을 더해 앞으로 남은 경기에도 기대감을 안겨줍니다.

고재현과 함께 전역한 박세진도 선발 출전해 끝까지 경기를 소화하며 세징야의 결승 골 과정에서 도움을 기록해 앞으로 중원에서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공격 전개에서는 외국인 선수들과 전역한 선수들의 조화와 위협감을 보여줬지만, 수비는 아쉬움도 몇몇 장면 보입니다.

상대 충북청주의 역습에 여러 차례 헛점을보였던 대구는 공격 전개가 강한 상대와의 맞대결에서 포백이 유효한 모습을 보일지 의문점을 남겼습니다.

김천상무에서 복귀한 고재현과 박세진, 외국인과의 조화를 칭찬한 최성용 감독은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말로 승리의 기쁨을 보였고, 에드가의 복귀도 곧 이뤄질 것이라 예고합니다.

전반의 압박 과정과 득점 이후, 집중력 부족 문제를 지적한 최성용 감독은 휴식기 포백으로 전술적 변화를 꾀한 부분에 앞으로도 수정을 예고했습니다.

공간이 많이 생겼던 부분과 미드필더의 수비 가담, 공수 조화를 아쉬움으로 언급한 최성용 감독은 공격과 수비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의 기용으로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 덧붙입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구는 오는 24일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에서 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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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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