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아직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2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막판까지 1위 탈환을 노렸던 삼성으로서는 아쉬움이 크겠지만, 지금부터는 가을야구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합니다.
그래서 남은 경기가 포스트시즌 준비에 아주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석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삼성.
현재 83승 3무 55패로 승률 0.601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정규리그 1위의 조건과도 같은 6할 승률을 지켜온 삼성, 2위 팀까지 승률 6할을 넘겼던 건 지난 2019년이 마지막입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삼성의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아니었습니다.
55패 이내로 시즌을 마무리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었는데, 아쉽게도 무산됐습니다.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캠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하면서 그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가을야구가 아니고 1등을 향해서 목표를 갖고 해야 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 지은 삼성으로선 이제 아쉬움을 털고, 다가오는 포스트시즌에 집중해야 할 상황.
그래서 남은 3경기가 중요하다는 분석입니다.
SSG랜더스와의 시즌 마지막 원정도 중요하지만, 일요일부터 펼쳐지는 선두 KT위즈와의 2연전은 한국시리즈를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예행연습이 될 거란 전망입니다.
◀송민구 대구MBC 야구 해설위원▶
"KT전 2경기가 결국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가 한 번 더 될 거 같은데, 여기서 한국시리즈를 위한 어느 정도의 대비책을 만들어두는 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경기를 내주더라도 가을 야구 엔트리를 대비해서 과감한 라인업과 불펜 운영을 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규리그에서 드러난 취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끌어올리는 마지막 담금질이 포스트시즌 성적표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25일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앞둔 삼성,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만족할 수 없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어 가을 야구의 끝자락 우승까지 이를지 관심이 쏠립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장모세,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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