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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구 팔공산 기도터 철거하니···돌아온 야생동물

양관희 기자 입력 2026-09-02 08:30:00 조회수 179

70년 넘게 무속인들의 기도터로 오염된 대구 도학동 팔공산 계곡이 최근 불법 기도터가 철거되고 자연 상태로 복원되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담비와 참매 등 17종의 야생동물이 돌아온 모습이 포착됐어요.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사무소 이동경 계장은 "6월부터 모니터링에 들어가자 바로 작은 동물들이 관측됐고, 그다음에 참매 등 멸종 위기종들도 확인됐습니다."라며 앞으로도 해당 계곡에서 무속 행위를 예방하고 정기 순찰과 생태 관측 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어요.

네, 인간이 한 걸음 물러서니 팔공산 계속에는 비로소 진짜 주인인 야생동물이 나타나는 거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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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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