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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 호투에도 침묵한 타선···3연패 삼성라이온즈, '여름방학 후유증'?

석원 기자 입력 2026-08-12 09:34:26 수정 2026-08-12 09:40:19 조회수 47

폭염으로 인한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삼성라이온즈가 타선의 침묵과 야수들의 집중력에 아쉬움을 보이며 연패 탈출에 실패합니다.

8월 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4안타에 그친 타자들의 부진으로 1-3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크리스 페덱이 시즌 4번째 등판에서 2승째를 노렸지만, 타선이 도와주지 않으며 시즌 2번째 패전을 당했습니다.

7이닝 4피안타, 3실점의 좋은 투구를 보인 페덱은 삼진도 9개나 잡는 위력투를 보여줬지만, 결국 KIA와의 맞대결에 연이어 나가 2연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타선에서는 류지혁이 2루타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자기 몫을 해줬고, 이재현과 구자욱도 안타를 기록했지만, 믿었던 1, 2번 테이블 세터 김지찬과 김성윤이 나란히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습니다.

중심 타선에서도 최형우가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 르윈 디아즈는 삼진만 3개를 당하며 긴 휴식기 이후, 좀처럼 감각을 찾지 못한 모습을 보입니다.

수비에서도 다소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삼성은 어느덧 3연패의 부진에 빠진 상황입니다.

선두 KT위즈가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2위 삼성과 격차를 2.5 게임으로 벌렸고, 3위 LG트윈스도 연패 탈출에 성공해 삼성을 4게임 차로 압박했습니다.

박진만 감독이 강조했던 선발의 역할을 페덱이 보여줬지만, 경기 자체를 풀지 못하며 고개 숙인 삼성은 8월 12일 오스틴 보스를 선발로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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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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