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를 지키며 후반기를 시작하는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과 함께 원정 6연전을 시작합니다.
7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고척 원정 첫 승과 함께 선두 굳히기를 노립니다.
이번 시즌 키움을 상대로 9차례 맞대결을 펼쳤던 삼성은 시즌 첫 대결인 4월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주며 2연속 스윕 패와 7연패라는 위기에 빠졌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원정에서 내리 3경기를 내주며 4위에 머물던 삼성은 이어진 5월 홈 3연전에서는 스윕 승을 거두며 8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어진 6월 홈 키움 3연전 역시 깔끔한 3연승으로 당시 탈꼴찌에 성공한 키움의 상승세를 이겨내면서 선두 추격의 본격적인 신호탄까지 쐈습니다.

홈에서는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원정에선 승리하지 못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삼성은 키움과의 남은 원정이 더 많다는 점에서 이번 시리즈에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후반기를 시작하며 롯데자이언츠에 내리 2경기를 이기고, 마지막 일요일 맞대결에서 재역전패로 아쉬움을 삼켰던 삼성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도 이번 키움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의 중요성은 커졌습니다.
시리즈의 흐름을 좌우할 7월 21일 경기에 삼성은 이번 시즌 키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최원태를 선발로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키움과 맞대결 2차례 선발 등판한 최원태는 5월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고, 6월에는 삼성에 강했던 선발 박준현과 맞대결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시즌 첫 승을 거뒀던 상대인 배동현과 다시 맞붙는 최원태는 당시 7회 1사까지 1실점의 호투를 펼쳤던 호투를 다시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최원태의 첫 승 희생양이었던 상대 배동현은 시즌 첫 패전을 삼성전에서 당했지만, 이번 시즌 삼성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키움의 상승세가 이어졌다는 점과 원정에서 쉽지 않았던 부분을 극복해야 할 삼성은 타선의 힘이 승리의 열쇠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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