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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대구 수성구청 공무원 부검 1차 소견 ‘대동맥박리’

변예주 기자 입력 2026-03-16 15:33:38 수정 2026-03-16 15:33:55 조회수 46

대구 수성구청에서 숨진 9급 공무원, 30대 남성의 사망 원인이 대동맥박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구 수성구 등에 따르면 3월 16일 국과수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1차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동맥박리는 심장에서 나오는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내벽이 찢어져 혈액이 혈관 벽 사이로 파고드는 치명적 질환입니다

최종 부검 결과는 한 달쯤 뒤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숨진 공무원은 택시와 시내버스를 지도 단속하는 담당자로, 불편 신고에 대한 행정 처분도 맡아 왔습니다.

3월 12일 밤 11시 34분쯤 직접 119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지만 구토 소리를 내며 정확한 위치를 알리지 못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이 남성을 찾지 못한 채 복귀했고, 남성은 7시간 뒤인 다음 날인 13일 오전 6시 20분쯤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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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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