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청도의 한 요양원 관계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김하수 청도군수에 대해 국민의힘은 철저히 조사해 징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1월 13일 논평을 내고 "김 군수의 발언은 우발적 실언이나 감정적 언사가 아니라,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폭언과 인격모독, 그리고 명백한 여성 혐오적 표현으로 가득 찼다"라며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권력을 가진 자가 약자에게 행사한 명백한 언어폭력이자 공권력 남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차기 군수 임기에도 협회가 지속 가능하냐?'라고 물었다는 이유로, 군수가 이처럼 폭언을 퍼부었다는 사실은 권력자가 비판과 질문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행정의 연속성과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묻는 은 지극히 상식적이며 책임 있는 문제 제기임에도, 이를 개인에 대한 도전이자 모욕으로 받아들이고 욕설과 협박으로 응답했다면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이해 부족이자 권위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앞서 박채아 경북도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들에 대해 '을질'이라 겁박하는가 하면, 윤승오 경북도의원은 자원봉사자 대회 담당 여성 공무원에게 욕설과 위협을 행사하는 등 국민의힘 정치인의 갑질과 폭언은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김하수 청도군수를 포함한 갑질, 욕설, 폭력 정치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히 징계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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