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인 지난 2023년 안전 문제로 중단됐던 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 공사를 건축주 이 해당 부분을 보강해 최근 다시 공사를 하겠다고 나섰는데요, 그런데 대구 북구청이 또다시 구조 안전 문제와 주민 민원을 해결하라며 공사 재검토 결정을 내렸는데요.
서창호 대구 이슬람사원 평화적 건립을 위한 대책위원장 "혐오를 빙자한 시민들의 압력에 굴하고 있는 모습인 것 같아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북구청이 주민 반발을 의식해 시간 끌기를 한다고 주장했어요.
네, 주민 민원이 발생하면 해결을 위해 중재, 화해 시도 등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 지자체의 역할이기도 한데, 이해당사자에게만 해결을 맡겨놓는 건 무책임 행정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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