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를 상대로 한 대구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대구시가 대구·경북 신공항의 개항을 당초 2030년으로 잡았지만, 이보다 늦어질 것 같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는데요.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 "당초 목표를 2030년 개항으로 잡았는데, 아마 지연될 것 같습니다"라며 신공항 건설이 국책사업으로 확정돼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했어요.
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재원 마련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대구시가 공식적으로 '개항 지연'을 언급한 걸 보면, 당장 2026년 첫 삽을 뜨기는 쉽지가 않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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