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주·수원 민·군 공항 이전 추진 3개 시민단체가 군 공항 및 민간 공항의 통합 이전 건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공동 행동에 나섭니다.
통합 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과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 수원 군 공항이전 및 경기 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 협의회는 11월 12일 오후 2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정부·국회·정치권을 대상으로 한 공동 성명 발표와 공동 협약식, 공동 촉구 결의대회, 공동 기자회견을 동시에 갖습니다.
3개 도시 시민 단체들은 군·민간 공항 통합 이전 사업을 정부가 더 이상 지연하지 말고, 책임지는 최우선 국책사업으로 즉각 지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공동 결의문을 통해 군 공항·민간 공항 통합 이전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을 중앙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고, 결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장세철 통합 신공항 대구 시민 추진단 대표는 "대통령실이 직접 나서서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적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재원 마련 및 행정 절차에 대한 책임 있는 로드맵을 즉시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도 관련 특별법 개정 및 제정과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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