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불교계의 중심 역할을 했던 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가 종단의 감사를 거부해 지난 3월 총림을 해체당하고 주지 스님까지 직무를 정지당했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월 14일 새로운 주지를 선출하기로 했는데요.
동화사 정상화를 위한 대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해관 스님 "종단과 더불어 대중과 더불어 이 피폐해지고 몰락해 가는 동화사를 정화해야 합니다."라며 투명한 재정과 공정한 인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네, 횡령, 배임 문제를 비롯한 깊은 내홍으로 권위가 땅에 떨어진 동화사가 개혁을 통해 정상화돼서 예전처럼 지역 불교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길 지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 # 달구벌만평
- # 동화사
- # 주지 선출
- # 불교
- # 주지 스님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