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정청래 대표 연설 때 죽음을 바라는 발언을 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9월 11일 논평을 내고, "'노상원 수첩'에 대해 '제발 그리됐으면'이라며 정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의 죽음을 바라는 발언을 한 인물이 놀랍게도 송 원내대표로 확인됐다"라며 "내란에 동조하고 살육이 난무하는 최악의 패악질을 바라는 듯한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송 원내대표의 망언은 한두 번이 아니"라며 "지난 2019년 8월에는 한일 청구권 협정에 대해 '개인 청구권이 포함됐다'라며 일본의 입장을 되풀이하는가 하면, 끊임없이 윤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고 '내란 동조범' 45명에도 포함됐다"라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된 친일 망언과 내란 동조, 국회 망언이 일관된 만큼 이번 국회에서 벌어진 역대급 망언을 단순한 말실수로 치부할 수 없다"라면서 "송 원내대표는 충격에 빠진 김천 시민과 경북도민, 내란 종식을 바라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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