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이후 법인을 청산하기로 한 회사에 다른 자회사로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이어온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 노동자 박정혜 씨가 정부와 여당이 나서 사태 해결의 의지를 보이면서 농성을 한 지 600일 만에 지상으로 내려오게 됐는데요.
박 씨를 만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청문회든 입법 공청회를 하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테니 이제 내려오세요"라고 설득했어요.
네~ 600일이라는 역대 가장 긴 고공농성 기록까지 세울 정도로 힘든 투쟁을 벌인 이들이 하루빨리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정부 모두 총력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 # 달구벌만평
- # 고공농성
- # 한국옵티칼
- # 해고노동자
- # 더불어민주당
- # 정청래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