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북구 노곡동 침수 피해와 관련한 조사 위원회를 구성합니다.

대구시는 14명으로 구성된 조사 위원회를 꾸려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재해 대응 시스템 개선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민간 5명, 대구시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되는 조사위는 7월 22일부터 2주간 본격적인 활동을 합니다.

조사위는 조사단과 지원단으로 나뉘는데, 조사단은 사고 원인과 배수 시설의 기계적 결함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합니다.

지원단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맡는 행정 지원팀과 매뉴얼 이행 여부, 직원 복무 감찰, 재난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안전 감찰팀으로 나뉘어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