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패에 빠진 삼성라이온즈가 우천 취소로 하루 쉬어가며 팀을 정비할 시간을 벌었습니다.
6월 24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맞대결은 경기 시작은 50여 분 앞두고 이어지는 비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결국 취소됩니다.
빗줄기는 약해졌지만, 아침부터 이어진 비로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 경기를 치르기에는 쉽지 않은 환경이었고, 결국 주중 3연전 첫 경기는 취소됐습니다.
선두 한화이글스를 상대해야 하는 어려움 속 선발진의 공백과 연패라는 여러 어려움이 있던 삼성은 우천 취소로 한숨 돌리며 남은 한화와의 2경기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외국인 선발 와이스를 상대로 최원태를 선발 예고했던 삼성은 비로 일정이 조정되면서 6월 25일 경기에 후라도를 선발 예고했습니다.
후라도와 와이스의 선발 대결로 펼쳐지는 한화와의 이번 주 첫 경기에 이어 삼성은 가라비토가 한화와의 마지막 경기에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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