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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음주 운전 방조 혐의 정재목 부의장 징계안 회부···정 부의장, 윤리특위 위원장 사직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6-16 18:50:46 조회수 3

사진 제공 대구 남구의회
사진 제공 대구 남구의회

대구 남구의회가 음주 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정재목 부의장에 대한 징계 요구안을 6월 16일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징계 요구안에는 정 부의장을 제외한 의원 7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 부의장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사직하겠다고 밝혔고, 정 부의장의 사직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남구의회는 윤리특위 위원장을 새로 뽑고, 윤리특위 자문위원회와 윤리특위를 잇따라 열어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 부의장은 지난 4월 26일 대구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동승자인 50대 여성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지난 11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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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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