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두 달여 전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전면 도입한 AI 디지털 교과서가 교사와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대답이 70% 이상 나오는 등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김도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장 "사용하시는 분들 70% 이상이 지금 맞춤형 학습 지원 도구로서는 부적절하다라고 하고, 서술형 내용들을 보면 그냥 단순 풀이식이 반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라며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는데요.

네, 정책이 새롭게 도입되면 혼란과 진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럴수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듣고 반영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