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았습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잠시 뒤 첫 TV 토론회에 나설 예정이고, 국민의힘은 4월 18일 오후 비전대회를 통해 경선 후보 8명이 집권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민주당 불모지 대구를 찾았습니다.
웹툰 작가, 관련 협회, 유통 관계자들과 'K-콘텐츠 산업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후보는 관련 종사자들로부터 불법 유통을 막아달라는 의견을 듣고 대책 마련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대구에 온 이유에 대해서는 국토 균형 발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함이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안동에 태를 묻고, 대구·경북의 물과 음식을 먹고 자란 사람입니다. 이 지역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고, 지역 국토 균형 발전에 대한 정책들도 함께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 3명은 잠시 뒤 첫 TV 토론회에 나섭니다.
4월 19일과 20일은 각각 충청권과 영남권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경선 후보들 사이 공약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4월 18일은 '대통령 후보 비전대회'를 통해 저마다 품은 국가 비전과 정책을 알렸습니다.
국민의힘은 4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한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4명으로 추려 결과를 22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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