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긴 심리 기간 111일을 기록하는 등 잇단 기록을 남겼습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122일 만이고,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통과 기준으로는 111일 만의 결정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는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48일 더 긴 것으로 3명의 대통령 탄핵 소추 가운데 최장입니다.
최종 변론을 기준으로는 38일 만에 선고가 이뤄져 박 전 대통령 11일, 노 전 대통령 14일에 비해 훨씬 더 걸렸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탄핵 심판에 직접 출석한 것도 처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11번의 변론 가운데 3차 기일부터 모두 8차례 출석했습니다.
출석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증인에 대한 직접 신문도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는 처음이었고 최후 변론도 67분 동안 직접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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