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이 2024년 대구·경북 안전 현황을 분석하는 사회조사를 한 결과 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 비율이 대구는 24.6%, 경북은 27.6%로 10명 중 3명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항목별로는 대구는 신종 질병, 경북은 자연재해가 전국 평균보다 2배 정도 높았는데요.
이승협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대구 지역과 경북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서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어떤 사건·사고들이 훨씬 더 많았다는 얘기죠."라며 재난 안전 취약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어요.
네, 예기치 못한 사회 재난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재난 대응 역량은 역부족이니, 주민들이 불안해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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