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향해 반민주적 행태를 했다고 비판하며 경북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이 지사가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권한이며, 반국가 세력이 대통령을 탄핵하고 입법부, 사법부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를 장악하려 한다고 주장했는데, 대통령 권한은 헌법과 법률을 초월하는 권한이냐?"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사법부마저 반국가 세력일 수밖에 없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라면서 "선진국을 전 세계에 웃음거리로 전락시켜 나라를 위태로운 지경에 몰고 간 장본인은 바로 윤석열"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당은 "극우 집회에 참석해 내란 옹호와 윤석열 지키기에 급급한 이 지사의 반민주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면서 "경북도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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