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화성산업 형제간 분쟁, 주총 이틀 앞두고 합의
◀앵커▶대구를 대표하는 건설기업인 '화성산업'. 최근 창업주 2세 형제가 경영권을 놓고 법적 소송까지 제기하면서 갈등을 빚었습니다.가족 경영의 볼썽사나운 모습까지 보였습니다.이번 '형제의 난'은 정기 주주총회를 바로 앞두고 마무리됐는데, 화성산업은 시민들과 주주들에게 사과했습니다.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한태연 2022년 03월 30일 -

한국은행, 코로나 피해 기업에 지원 기한 연장
한국은행이 코로나 19로 피해를 본 기업에 준 한시적 금융 지원 기한을 연장합니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하는 점을 고려해 지역 내 '코로나 19 피해 기업에 대한 한시적 금융지원 기한을 3월 말에서 오는 9월 말로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3월 기준으로 지역 만 5,625개 업체가 한...
한태연 2022년 03월 30일 -

경영권 분쟁 화성산업, 주총 앞두고 형제간 합의
경영권 분쟁을 벌이던 화성산업이 정기 주주총회 이틀을 앞두고 창업주 2세 형제가 큰 틀에서 합의했습니다.화성산업은 3월 29일 저녁 양대 주주이자 형제인 이인중 명예회장과 이홍중 회장이 회장 선임과 계열 분리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합의로 화성산업은 이 명예회장 아들인 이종원 회장이 맡고, 이홍중 사...
한태연 2022년 03월 29일 -

대구 제조업, 2분기 경기 '다소 호전' 전망
지역 제조업체는 2분기 경기가 조금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16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2/4분기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 경기 전망 지수는 88로 1분기 86과 비교해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대구상의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태연 2022년 03월 29일 -

"면피성 합의"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우려 여전
◀앵커▶진통 끝에 공식 출범한 포스코홀딩스가 어디로 갈지를 두고 논란이 여전합니다. 포항시와 포스코 측이 포항 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되는가 싶었는데요,최근 포항시의회에서 법적 효력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합의가 실제로 이행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박성아 기자입니다.◀...
박성아 2022년 03월 29일 -

의성 '청년딸기' 수출···억대·수출 농부로 성장
◀앵커▶의성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의성 청년딸기'가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출하 2년 차 만에 억대농부, 수출 농부로 성장한 건데, 의성군과 경상북도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수출용 컨테이너에 '의성 청년딸기'를 싣는 작...
김건엽 2022년 03월 29일 -

경북 화훼, 코로나 사태 속 '선방' 이유는?
◀앵커▶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화훼 농가도 큰 타격을 받았는데요.2022년 1월 공급량 부족으로 잠깐 꽃값이 급등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소비 부진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경북의 화훼 농가들은 꾸준하게 '선방'을 하고 있...
서성원 2022년 03월 29일 -

SK실트론, 구미에 1조 원대 투자양해각서 체결
SK실트론은 오는 2024년까지 1조 495억 원으로 구미 국가 3산업단지 4만 2천여 ㎡에 반도체용 300㎜ 웨이퍼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SK실트론은 증설하는 웨이퍼 공장에 천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SK실트론은 고품질 웨이퍼 선두 기업으로 자리 잡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업하기 위해 투자했다고 밝...
한태연 2022년 03월 29일 -

이인중 명예회장이 낸 '동진건설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기각
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이 화성산업과 동진건설을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대구지법 민사20부 박세진 부장판사는 동진건설이 기한 내 주식 대량보유에 관한 신규보고를 마쳐 자본시장법이 정한 보고의무를 불이행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신청을 기각했습니다.앞서 이홍중 전 ...
김은혜 2022년 03월 29일 -

대구은행, 전세자금 취급 제한 해제
최근 시중은행들이 전세 대출 조건을 완하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은행도 전세대출 금리를 내리고 전세자금 취급 제한도 일부 해제했습니다.대구은행은 기준 우대금리를 적용할 때 전세자금 대출 최저 금리는 3.06%, 모바일 전세자금 대출 최저 금리는 3.21%를 적용합니다.주택담보 대출 취급 기준 개정으로 최장 만기일을 기...
한태연 2022년 03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