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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23년 대구·경북 6조 7,000억 원 보증 계획

심병철 기자 입력 2023-03-17 11:53:45 조회수 0


신용보증기금은 2023년 대구·경북에 대한 보증을 2022년보다 1,000억 원 늘어난 6조 7,000억 원 규모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3월 16일 대구지역 기자간담회에서 "3고(高)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소상공인과 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원목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은 창업·고용창출기업에 2조 8,000억 원을 ,수출·소부장 국산화 기업에 1조 6,000억 원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DGB대구은행과 체결한 특별출연·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2023년 400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이사장은 또한 대구·경북의 광역·기초자치단체 출연금을 받아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에서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이 생겼을 때 신용보증기금의 보험금으로 연쇄 도산을 막는 등 경영 안전망 역할을 하는 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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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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