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대구·경북 농축협 브릿지 론 연체율 전국 최고···왜?

지난 5월 기준 대구·경북 지역 농협과 축협의 상호금융 공동대출 연체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요, 부동산 PF 대출의 전 단계인 '브릿지 론'에 대출을 집중하면서 부실이 커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위험이 높은 자산에 투자할 때는 위...

중소기업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인하·납입 유예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중소기업 공제 기금에 대해 대출 금리를 2% 포인트 인하하고 납입 월부금을 6개월까지 유예합니다.대출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지자체가 발급한 재해확인서를 소재지 관할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됩니다.아울러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과 소상공...

국민 37.1% 토지 보유···1년 전보다 1.3% 증가

우리 국민 10명 중 약 4명이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토지 소유 현황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5,133만 명(주민등록인구) 중 토지를 보유한 인구는 1,903만 명으로 2022년 1,877만 명보다 1.3% 증가했습니다. 세대별로는 총 2,391만 세대(주민등록 세대) 중 62.1%인 1,4...

[심층] 제습기, 제품마다 성능 최대 1.7배 차이···"일부 제품, 표시·광고보다 제습량 적어"

사진 출처 한국소비자원여름철 많이 사용하는 제습기의 성능이 최대 1.7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제습기 9개 제품의 품질(제습 성능, 소음)과 경제성(에너지소비량, 제습 효율), 안전성(전도 안정성, 제습수 처리, 감전 보호)을 시험평가 했습니다. 24시간 동안 제습할 수 있는 ...

"쌀값,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차액 지원"···법 개정 추진

쌀값이 기준 가격 아래로 떨어지면 농가에 차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쌀을 포함한 양곡 가격이 기준 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차액을 지급하는 양곡 가격 안정제를 시행하...

경상북도-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중소기업 지원 MOU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대구한의대, iM뱅크 등과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중소기업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K-MEDI 산업은 한의학을 바탕으로 바이오, 뷰티, 의료기기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일컫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4개 기관은 K-MEDI 실크...

한국은행 '2024 통화정책 경시대회' 예선, 경북대팀 최우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실시한 '2024 통화정책 경시대회' 예선에서 경북대 'BOK석 세공사'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우수상은 경북대 'Economic Zombies'팀이, 장려상은 영남대 '통화의 코드'팀이 수상했습니다. 이들 3팀에는 한국은행 총재의 표창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을 받은 팀에게는 장학금 250만 원과 전국대...

[만평] 대구 산업인력 부족 심각···20년 뒤에는 30만 명 감소

동북지방통계청이 최근 대구 산업별 인력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는데, 2023년 기준 대구 산업체에 필요한 인력보다 1만 5천 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왔는데요, 이런 추세로 가면 20년 뒤에는 대구 취업자 수가 30만 명 가까이 줄어든다는 충격적 예측이 나왔지 뭡니까요!서동훈 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산업에 미치는 영...

대구백화점, 현대홈쇼핑 지분 전량 178억 원에 매각

대구백화점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홈쇼핑 지분을 전량 매각했습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은 7월 16일 현대홈쇼핑 주식 38만 2,600주를 장 개시 전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주당 46,628원, 총액 178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처분 목적은 투자 주식 처분을 통한 수익 실현 및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

경북 사업체 89.6% 하계 휴가 실시···휴가비 지급 계획은 절반 밑돌아

경북경총이 도내 기업 153개 사를 대상으로 2024년 하계 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89.6%인 137개 사가 시행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휴가 일수는 3일이 64개 사, 46.7%로 가장 많았고 평균 휴가 일수는 3.64일이었습니다. 하계 휴가를 실시하는 사업체 137개 사 중 2024년 휴가비 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은 60개 사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