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달성군 식품가공 공장서 큰불···다친 사람은 없어

6월 18일 오후 4시 10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식품가공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40여 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찰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영상 제공 시청자)

"공무원인데 망하게 해줄까"···갑질 논란에 대구 중구청장이 사과

◀앵커▶대구의 한 구청 공무원이 치킨집에서 바닥에 일부러 맥주를 쏟고 갑질을 한 의혹이 일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함께 갔던 공무원들, 사과는커녕 장사를 망하게 해주겠다며 난데없는 협박까지 했다고 합니다.어떻게 된 일인지 변예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대구 중구의 한 치킨집에서 남성 4명이 술을 마시고 있...

경산 37도···대구·경북 수요일도 '불볕더위' 계속

대구와 경북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6월 18일 화요일도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낮 최고 기온 경산 하양 37도, 경주 황성 36.4도, 대구 35.3도 등으로 더웠습니다.수요일도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1도 등 15도에서 23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6도 등 28도에서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장사 망하게 해주겠다" 치킨집서 공무원 갑질 논란···대구중구청장 공식 사과

대구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중구청 공무원이 매장 바닥에 맥주를 고의로 쏟는 등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구청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대구 중구청장은 6월 18일 구청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물의를 일으킨 중구청 직원의 맥주 사건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해당 업체 사장님과 주민 여러분, 그리고 이번 사건을 접하신 ...

대구 북구, 다문화가정 자녀 위한 이중언어 학습 지원 확대

대구 북구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학습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중언어 학습 지원 사업은 18살 이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의 모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대구 북구는 2024년 이중언어 강사를 2명 채용해 북구가족센터와 북구청에서 중국어와 베트남어 교실을 운영하...

대구·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 폭염주의보···자외선 유의

대구를 비롯해 구미, 영천, 경산 등 경북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6월 18일 화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4도, 김천과 칠곡 35도 등 30도에서 35도로 전날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최고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1도를 웃돌겠습니다.수요일은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1도 등 15도에서...

대구 북구, 동변교 아래 가로 10m·세로 4m 미디어파사드 설치

사진 제공 대구 북구대구 북구가 동변교 아래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습니다. 구비 2,400만 원을 들여 설치한 미디어파사드는 가로 10m, 세로 4m 규모로 동변교 아래 벽면에 빔프로젝터를 쏘는 방식입니다. 북구는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지진 상황별 행동 수칙 등 재난 발생 대비법, 사계절을 담은 풍경, 구정 홍보 영상 등을...

[심층] 기초의회 해외연수 술판에 기행문 보고서···왜 반복되나?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해외 연수 논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대구의 일부 기초의원들이 해외 연수에서 술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의장이 사과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다른 의회 의원 일부는 연수 뒤 제출하는 보고서를 기행문에 가까운 내용들로 연수 보고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대구 달서구의회 해외 연수 술판...

실종 경보 문자 7시간만 치매 노인 발견한 시민, 경찰 감사장 받아

사진 제공 대구 서부경찰서실종된 치매 노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한 30대 남성이 감사장을 받았습니다.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10일 저녁 8시쯤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이 남성이 이날 오전 11시쯤 대구 서구의 한 복지관에서 나온 뒤 사라지자, 가족들이 찾지 ...

경북 영천 야산서 불…30분 만에 꺼져

사진 제공 산림청6월 17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화서리 야산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산림 당국은 헬기 1대와 차량 9대, 인력 2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또 산불조사감식반을 보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