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선풍기 틀어놓다가···" 대구 군위 거주용 컨테이너에 불

사진 제공 대구소방본부6월 11일 밤 9시 20분쯤 대구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에 있는 거주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컨테이너 절반을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선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북 부안 인근 규모 4.8 지진···'흔들림' 경북서도 느껴

6월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경북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지진 유감' 신고가 잇따랐습니다.경북소방본부는 11일 오전 8시 40분까지 구미 2건, 칠곡과 김천, 안동 1건 등 모두 5건의 지진 유감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

대구·경북 한낮 더위 계속···경북 남서 내륙 한때 소나기

6월 12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덥겠습니다.경북 남서 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2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구와 영천, 경산, 청도,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1.8도, 구미 20.4도, 성주 19도 등이...

[심층] 현충일에 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숨진 잠수부 2명···취수탑에서 무슨 일이?

경북 청도군 운문댐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잠수부 2명 숨져6월 6일 오전, 경북 청도의 운문댐.50대 잠수부가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 공사를 위해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취수탑 외벽에 철근과 철근을 묶는 '결속 작업'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물에 빨려 들어간다, 꺼내달라'는 잠수부의 다급한 ...

경북 고령서 밭일하던 40대 여성 쓰러져···온열 질환 추정

6월 11일 오후 2시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서 밭일을 하던 40대 여성이 쓰러졌습니다.11일 고령의 낮 최고 기온은 33.2도로, 소방 본부는 열탈진 증상으로 보고 이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경북에서 신고된 누적 온열질환자는 13명입니다.

대구 수성구 아파트 관리실 화재···다친 사람은 없어

사진 제공 대구 수성소방서6월 11일 오후 6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매호동 아파트 관리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다친 사람은 없었고, TV와 선풍기가 타고 관리실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3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의 해외연수, 기행문 보고서에 술까지···심사마저 형식적

◀앵커▶지방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대구의 일부 기초의원들이 해외 연수 도중에 술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의장이 사과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또, 다른 의회 의원들은 연수 뒤 제출하는 보고서를 기행문에 가까운 내용들로 채우기도 했는데요,혈세가 투입된 해외 연수가 정작 정책 반...

대구·경북 한낮 무더위···곳곳 한때 소나기

6월 10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덥겠습니다.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5~4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18.5도, 구미 17.9도, 의성 15.5도 등이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도, 안...

대구 소방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 조사 참여하세요"

사진 제공 대구소방본부대구소방본부가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 조사'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무료 지원했던 주택용 소방시설 등에 대한 효과를 검토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는 방법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조사는 오는 10월까지 진행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

학교 앞 골프연습장?···구청은 "법적 문제 없어"

◀앵커▶대구 달서구에 학교와 아파트가 둘러싸인 빈 공간에 골프연습장이 들어서는 것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학교와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에다 저녁에는 빛 공해까지 피해를 볼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특히, 골프연습장이 들어온다는 예고도 없었다며 달서구청의 행정을 비난하고 있습니다.구청은 법적인 문제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