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최대 60mm 소나기···주말 늦더위 속 소나기

9월 6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렸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군위 29.1도, 의성 28.8도 등을 보였습니다.소나기는 토요일 새벽까지 5~60mm가 더 쏟아지겠습니다.주말도 한낮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소나기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토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5~40mm의 소나기가 내리...

경북 김천 돼지 농장서 불···돼지 700마리 폐사

9월 6일 새벽 3시 반쯤 경북 김천시 대향면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돼지 770마리 중 700마리가 불에 타고 건물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비나 소나기···한낮 무더위

9월 6일 금요일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한때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 5~40mm, 대구와 경북 남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5~6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2.5도, 안동 24.5도, 포항 23.5도 등을 보였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32도, ...

경북 영천 경부고속도로서 27톤 화물차가 승용차 추돌···70대 남성 숨져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9월 5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평사휴게소 인근 3차로를 달리던 27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이 숨졌고 동승자인 80대 여성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부근에서 25톤 화물차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3중 충돌···4명 부상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9월 5일 저녁 8시 3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칠곡휴게소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25톤 화물차는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1톤 화물차와 SUV 차량과 부딪쳤습니다.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

대구·경북 2024년 여름 가장 더웠다···열대야도 평년보다 2.7배 많아

2024년 여름 대구와 경북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가장 더웠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경북 2024년 여름철 기후 특성'을 발표했습니다.대구‧경북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도로 1994년 25.4도를 제치고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평년인 23.6도보다 2도가량 높은 수치입니다.평균 폭염일수는 28.7일로 ...

대구소방, 추석 대비 산업 단지 화재 안전 조사 실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소방이 오는 9월 12일까지 노후 산업 단지 공장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성서와 서대구 산업단지, 달성1·2차산업 단지 등에 있는 준공 연도 20년 이상이거나 연면적 3천㎡이상 공장 40곳입니다. 소방서 점검반과 외부 전문가들이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방치 여부...

대구 금은방 턴 20대 남성, 제주서 체포

대구의 한 금은방을 턴 혐의를 받는 남성이 제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구 달서경찰서는 9월 4일 오후 10시 15분쯤 제주시 해안동 길거리에서 20대 남성을 특수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남성은 4일 새벽 4시쯤 대구 달서구 전통시장에 있는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4천만 원 상당의 금팔찌 등 ...

"캠핑용 배터리 충전하다"···경북 경산 다가구주택서 불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9월 4일 오후 8시 2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있는 4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주민 8명이 대피했는데, 모두 연기를 마셔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불이 난 26㎡ 원룸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소방 당국은 충전하던 ...

"추석 앞두고 벌초하다가"···경북 예천서 50대 남성, 벌에 쏘여 숨져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9월 4일 오전 10시쯤 경북 예천군 용문면의 야산에서 친구와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경찰은 이 남성이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