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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보니] ③ "한국은 세계 2위 핵 피해 민족···세계 원폭 피해자와 함께 싸운다"
80년 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수많은 조선인이 원폭 피해를 보았으나 이들의 존재는 국내에서조차 잊히고 외면받아 왔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원폭 피해자의 인권 회복과 국제 연대에 힘쓰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핵 군축과 원폭 피해자 인권 문제에 헌신해 온 성상희 변호사를 만나 우리가 외면해 온 진실과...
윤영균 2025년 08월 17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전화기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필요하면 언제라도 연락할 수 있지만 1970년~80년대에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동네에 전화기가 한두 대에 불과했고, 전화를 개통하려면 특정 날에 전화국 앞에서 전날 밤부터 줄을 서서 신청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전화가 설치되기까지는 몇 달이 걸렸다고...
윤영균 2025년 08월 16일 -

[만나보니] ② 일본에서 유학 온 학생들에게 8·15란?···"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부모님이 전화해서···"
2025년은 한국의 광복 80주년이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두 나라 사이의 오랜 갈등과 화해, 냉각과 교류의 반복 속에서 현재 일본 젊은이들은 한일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한국에 유학 온 일본 학생들을 만나, 그들이 바라보는 한일 관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일본을 ...
윤영균 2025년 08월 15일 -

[백투더투데이] 관공서 ③ 대구 서구청
정부의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인 관공서는 시민들에게 건물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국가의 서비스가 시민과 만나는 최일선인 만큼 시민들은 관공서를 통해 국가를 접할 수 있죠. 시간이 지나면서 복지와 안전 등 시민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청사를 이전한 1983년과 1984년, 19...
윤영균 2025년 08월 15일 -

수용 번호 '4398' 김건희, 구속 이후 첫 조사···김 씨 측 "구치소 독방에 들어가서 끼니 잘 못 먹고 있어"
구속된 김건희 씨가 8월 14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로 호송될 예정입니다.특검은 김 씨 조사를 오전 10시부터 시작할 예정인데, 김건희 씨가 도착하는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법원은 13일 새벽 0시쯤 김건희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김 씨는 남부구치소에서 정식 입소 ...
윤영균 2025년 08월 14일 -

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압수수색 15시간 만에 철수···국민의힘, 긴급 의원총회 소집
'통일교 무더기 당원 가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15시간 만인 8월 14일 새벽 1시쯤 철수했습니다.특검은 통일교 신도들과의 명단 대조를 위해 당원 명부를 확보하려 했지만, 국민의힘에서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무산됐습니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당원 동지들께서 힘을...
윤영균 2025년 08월 14일 -

국민의힘 지도부, 계엄 해제 표결에 조직적 방해했나?···특검, 조경태 의원 참고인 소환
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조경태 의원은 8월 11일 오전 7시 50분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고검 청사에 출석해 "내란에 대해 경험한 부분을 소상히 말씀드리기 위해서 왔다"며 "비상계엄 당일 혼선이 빚어졌던...
윤영균 2025년 08월 11일 -

[속보] '김건희 나토 목걸이' 제공하고 '사위 검사' 국무총리 비서실장 행?···특검, 서희건설 압수수색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월 11일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서희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측이 2022년 6월 나토 순방 당시 김건희 씨가 착용한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제공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2022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
윤영균 2025년 08월 11일 -

[백투더투데이] 옛날내비④ 1990년 대구 두류네거리-반월당네거리
요즘은 자동차에 달려있거나 손안에 있는 스마트폰에서 내비게이션을 작동해 운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1990년대 중반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 갔다가 조금이라도 복잡한 도로를 만나면 몇 바퀴를 돌아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죠. 요즘과 다른 점은 또 있습니다. 대구에서 높은 아파트나 큰 건물...
윤영균 2025년 08월 10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대구역
대구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오랫동안 대구의 대표적인 교통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대구가 서울과 부산을 잇게 되면서 상업과 공업이 빠르게 발전했죠. 또한 대구역을 중심으로 시장과 상가, 주거지가 형성되면서 대구의 중심 상권 역할을 했는데요, 민주화 운동 시기에는 많은 시위가 대구역 앞에서 벌...
윤영균 2025년 08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