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인구소멸국가 1호 '대한민국?'

지난해 혼인 건수가 19만 3천건으로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고 평균 초혼 연령은 여자 31.1세, 남자 33.4세로 높아졌다고 통계청이 발표했는데요.특히, 인구 천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이 대구와 경북은 3.1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지 뭡니까요..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혼인율의 수치가 작아지...

경북 경찰, 울진 지역 과태료·범칙금 면제·유예

경북경찰청이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 주민에게 교통 과태료와 범칙금 납부를 유예하거나 면제해줍니다.납부 면제 대상은 산불이 발생한 3월 4일부터 진화된 13일까지 무인단속 장비에 적발돼 부과된 과태료 814건으로, 별도 신청이나 심의 절차 없이 면제됩니다. 산불 기간에 납부 기간이 포함돼 있거나 이...

대구서 여고 근처에 부적절 현수막 내건 남성 체포

대구의 한 여고 앞에서 부적절한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여러 차례 붙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구 성서경찰서는 옥외광고물법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59살 A 씨를 3월 15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A 씨는 3월 8일 달서구 한 여자고등학교 근처에서 자신의 화물차에 '아이 낳고 살림할 13세에서 20세 여성 ...

출산 뒤 방치해 하루 만에 영아 숨지게 한 20대 수사

출산한 아이를 방치해 하루 만에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구 강북경찰서는 영아 유기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A 씨는 3월 11일 대구 근교의 한 원룸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아무 조치 없이 집을 떠났습니다.이 소식을 들은 친구 B 씨는 대구 북구에 있는 자신의 ...

"제2 대구의료원 환영···범시민 추진기구 조성해야"

제2 대구의료원 설립 발표를 환영한다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성명을 냈습니다. 대구참여연대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리더십을 발휘해 제2 대구의료원에 대한 국민의힘과 대통령 당선인의 협조를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이들은 "권 시장이 정부에 예비타당성 ...

'격리 면제'로 여행업계 기대···대구 국제선도 곧 재개

◀앵커▶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오는 21일부터 면제됩니다.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여행업계는 해외여행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요,대구공항에도 국제선이 이르면 4월부터 재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양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대구의 한 ...

"우크라이나 평화 염원" 대구시향 19일 콘서트 개최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우크라이나 평화를 염원하며 '평화의 빛 콘서트'를 3월 19일 저녁 6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합니다.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쟁의 상처를 딛고 완성한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을 들려줍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고, 티켓 예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대구콘서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AI 바우처 지원 사업 선정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됐습니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솔루션을 도입해 각종 X-레이 판독, 스마트 건강증진센터, 소아 성장클리닉 등 영역에 AI 솔루션을 활용합니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의료기관과 중소·...

대구 지역 20대 대선 선거사범 83명···19대보다 54% 증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대구에서 단속된 선거사범은 83명으로 지난 19대 대선과 비교해 54% 늘었습니다.대구경찰청은 선거 사범 83명을 수사해 현재까지 2명을 구속하고 1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한 피의자는 선거운동원 2명을 폭행하고 대선후보 현수막 6개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됐고 다른 피의자는 특정 후보에...

대구 제조업체서 사고 당한 노동자 한 달 만에 사망

대구의 한 제조업체에서 사고를 당한 노동자가 한 달 만에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2월 9일 대구 달성군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53살 A 씨가 작업을 하다 보조 기구에 머리를 세게 맞았습니다.치료를 받던 A 씨는 약 한 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