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미분양 천 건 넘어, 매매 거래량도 급감

대구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고, 주택 매매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조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은 천 180여 가구로 한달 천 890여 가구보다 32%가량 증가했는데 대구의 미분양 물량이 천 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만입니다.준공 후 미...

청도 운문 댐 저수율 낮아 '주의' 단계

대구 일부 지역과 청도, 경산, 영천 등에 물을 공급하는 청도 운문 댐 저수율이 크게 낮아져 가뭄 '주의' 단계가 내려졌습니다.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에 따르면 운문 댐의 저수율은 지난 28일 기준 37%까지 낮아졌습니다.지난해 말 비가 적게 온 데다 올해 장마가 유난히 늦게 시작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가뭄...

대구백화점 본점 77년 역사 마무리

◀앵커▶ 대구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향토 백화점의 명맥을 유지해 온 대구백화점 본점이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경영 악화를 견디지 못해 77년 만에 문을 닫은 건데요,대백 본점은 건물 임대와 매각 등이 다각도로 추진되고 있습니다.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대구백화점 본점이 영업하는 마지막 날. 매...

'1인당 지방소득세 환급' 대구 4만 8천,경북 4만 3천

행정안전부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 지방소득세 환급 시기를 앞당겨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합니다.대구의 총 환급액은 48억 3천 800만 원으로 1인당 환급액은 4만 8천여 원, 경북은 4만 3천여 원입니다.

"30~50% 대학 정원 줄여야"

◀앵커▶ 이처럼 생존 위기에 직면한 건 지역 전문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지역 4년제 대학도 상황이 어렵긴 마찬가지인데요. 정부가 대학 정원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벌써부터 지역 대학가에 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이어서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우리나라 대학 입...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위한 사업설명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구지방조달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합니다. 두 기관은 오는 30일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예비 창업자나 초기 창업 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설명회와 컨설팅을 개최합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온라인에서 정책을 ...

김천 일원 '스마트그린 물류 규제 자유 특구' 지정

정부가 주관하는 규제 자유 특구 사업 공모에서 경상북도가 추진한 '스마트 그린 물류 규제 자유 특구'가 신규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됐습니다.이에 따라 2025년 7월까지 총사업비 280억 원이 투입돼 김천시 구도심과 혁신도시 일원에서 11개 물류 기업들이 참여해 각종 실증 사업을 진행합니다.스마트 그린 물류 특구는 생...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12명

대구·경북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습니다.오늘 0시 기준 대구에서는 달성군 일가족 관련 3명, 농업인력소개소 관련 확진자의 연쇄 감염 1명,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는 3명 등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경북에서는 경주와 김천, 구미, 울진에서 각각 1명 등 모두 4명이 발생했습니다.

'수확 포기 잇따라' 최악의 농촌 일손 부족 사태

◀앵커▶요즘 농촌 마을이 극심한 일손 부족에허덕이고 있습니다.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그동안 농촌의 중요한 노동력이었던 외국 노동자들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인데요.지자체와 농협 등이 일손 돕기에 나섰지만,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는 등 상황이 심각합니다.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영상▶40년...

대구 아파트값 상승률 둔화

대구 아파트값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습니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대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0.14%로 한 주 전보다 0.04% 포인트 떨어졌습니다.상승률 하락 폭은 수성구와 동구 0.07%, 달서구 0.06%로 8개 구·군 가운게 가장 컸습니다.서대구역사 개발 호재 등으로 서구의 상...